윤진이가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그는 조동혁 김정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제공 |
새 소속사서 활동 박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윤진이(32)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12일 "윤진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데뷔부터 탁월한 연기력으로 꾸준히 필모를 쌓아오고 있는 윤진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윤진이가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이는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의 사랑스러운 여동생 임메아리 역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그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및 베스트커플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신인상, K-드라마 스타 어워즈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그는 KBS2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SBS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출연했으며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조진웅 주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앞으로는 새 소속사의 지원과 함께 더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등을 제작한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출범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김정은 김서라 박민지 이시훈 서영 최지호 차재현 박민관 공대유 김우린 김광수 윤세웅 조현민 이은하 홍지원 유성용 서지원 이루아 장성원 조동혁 안미나 허가윤 허지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