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갈라쇼'가 다채로운 무대들로 꾸며졌다. /방송 캡처

레전드 무대부터 합동 무대까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미스트롯2'는 끝났지만 출연자들의 화려한 갈라쇼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11일 밤 TV조선 특집 '미스트롯2 갈라쇼'가 방송됐다. 톱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가 '미스트롯2'의 지난 과정들을 돌아보고 합동 공연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줬다.

톱14은 '강원도 아리랑' 합동 공연을 하면서 축제 분위기로 갈라쇼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2' 화제의 무대를 재연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초등부가 '수빈이네일곱자매들'이라는 팀으로 뭉쳐 '하니하니' 무대를, 김연지와 은가은은 준결승 2차전 대결에서 불렀던 '사랑아'를 열창했다.

진 양지은은 대중에게 자신을 확실하게 인식시킨 콕 '빙빙빙' 무대를 준비했고 선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 때 열창한 송가인의 '엄마아리랑'을 불렀다. 팀미션 1위를 차지했던 뽕가네(별사랑, 강혜연, 허찬미, 은가은, 성민지)의 '일나겠네', '평행선' 등 메들리 무대까지 이어졌다.

다음 테마는 '진의 역사'. 매 라운드별 진을 차지했던 참가자들의 무대다. 마스터오디션 진 윤태화가 '님이여', 본선 1차전 진 황우림이 '미운 사내', 데스매치 진 김다현이 '회룡포', 본선 3차전 진 홍지윤이 '배 띄워라'를 열창해 레전드 무대를 재연했다. 또 주미가 4명의 진과 함께 무대를 꾸며 재미를 더했다.

또 톱7의 '엄마의 노래' 합동 무대부터 결승전에서 공개한 신곡, 미스 레인보우의 '멋진 인생' 무대 등이 이어졌다. 여기에 톱14은 첫 번째 공식 스케줄로 함께 촬영한 '강원도 아리랑'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미스트롯2 갈라쇼'는 '미스트롯2' 톱7과 준결승 진출자 7인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가 함께하는 초특급 갈라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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