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배윤정, '호르몬 노예'된 일상 공개 
입력: 2021.03.11 15:40 / 수정: 2021.03.11 15:40
안무가 배윤정이 맘 편한 카페에서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심각한 감정 기복을 겪는 일상을 공개한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안무가 배윤정이 '맘 편한 카페'에서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심각한 감정 기복을 겪는 일상을 공개한다. /티캐스트 E채널 제공

오락가락 감정 기복에 보는 사람도 '아슬아슬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윤정이 '널 뛰는 듯한' 감정 기복으로 아슬아슬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의 영향이다.

티캐스트 E채널의 '맘 편한 카페' 제작진은 배윤정이 11일 오후 방송되는 '맘 편한 카페(이하 '맘카페')' 7회에서 임신 초기 '호르몬의 노예'가 된 일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온종일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상극의 인격을 보여주고 이를 지켜보던 '맘카페' 멤버들도 공포에 휩싸인다.

배윤정은 "별것 아닌데 섭섭하고 화를 낸다. 내 모습을 보면 내가 싫을 정도"라며 "24시간 호르몬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배윤정은 남편을 향해 쉴새 없이 '버럭' 화를 내고, 사소한 이유로 급 짜증을 냈다가 뜬금없이 웃음을 터뜨린다.

이 모습에 최희는 "연습생들한테 저렇게 하시는 것 많이 봤는데…"라고 비유하는가 하면, 이유리는 "메소드 연기는 정말 연기대상 수준"이라고 말한다. 이동국과 홍현희는 배윤정의 분노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워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장윤정 송경아 최희는 격하게 공감한다.

배윤정의 남편은 어쩔 줄 몰라 쩔쩔맨다. 일어나자마자 발 마사지는 기본으로 '프로 수발러'를 자처하고 온갖 애교에 생애 첫 요리까지 선보이며 배윤정의 마음을 달랜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따금 눈치 없는 남편의 행동에 배윤정의 분노 지수는 극에 달한다.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남편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맘 편한 카페' 7회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홍현희, 최희, 송경아, 배윤정의 '맘 편한 카페'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재미는 물론 육아, 살림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전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넷플릭스로 플랫폼이 확장됐으며 본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에서는 현장 소식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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