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차승원, 다시 꺼낸 '순도 100%' 누아르 카리스마
입력: 2021.03.11 10:24 / 수정: 2021.03.11 10:24
차승원이 낙원의 밤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상 짙은 연기를 펼친다. 그는 범죄 조직의 마 이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담당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제공
차승원이 '낙원의 밤'을 통해 다시 한번 인상 짙은 연기를 펼친다. 그는 범죄 조직의 마 이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담당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제공

범죄조직 '마 이사' 役 열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차승원(52)이 짙은 카리스마로 '낙원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는 11일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성)에서 마 이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차승원의 활약상을 예고했다. 작품은 조직의 타깃이 된 태구(어태구 분)와 삶의 끝에 서 있는 재연(전여빈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독전', MBC '최고의 사랑', tvN '삼시세끼' 시리즈 등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전방위에서 활약해온 차승원은 '독전' 이후 오랜만에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그가 분한 마 이사는 태구의 조직의 반대편인 북성파 조직의 핵심 인물이다.

'마 이사는 큰일을 벌이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재미있는데 무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박훈정 감독과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차승원은 미세한 표정의 변화만으로도 단번에 극에 긴장감을 주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차승원과 박훈정 감독이 그려낸 '낙원의 밤'은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촬영을 했다. 배우의 카리스마 연기와 감각적인 연출에 기대 부탁한"고 전했다.

'낙원의 밤'은 내달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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