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가 세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 'Bad Habits' 활동을 앞두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Bad Habits' 퍼포먼스 뮤비 티저 속 카리스마 눈길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활동을 앞두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오후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에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크래비티는 붉은 조명 아래 은장 체인이 돋보이는 검은색 재킷을 맞춰 입고 '블랙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균형감 있게 대열을 맞춘 9명의 멤버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Bad Habits' 하이라이트 가사에 맞춰 멤버별 자유로운 끼를 발산했고, 다시 군무로 돌아와 전체적인 통일감을 더했다. 약 20초의 짧은 티저 영상 속 시선을 압도하는 크래비티의 '거친 매력'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후속곡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특히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이다.

크래비티는 'Bad Habits' 콘셉트 포토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모두 공개하며 후속 활동 준비를 마쳤다. 앞서 타이틀곡 'My Turn (마이 턴)'으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후속곡 'Bad Habits'로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11일 'Bad Habits'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하고 후속곡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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