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5번째 정규 앨범 'LILAC'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고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EDAM엔터 제공

5번째 정규 앨범 'LILAC' 트랙리스트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나얼을 비롯해 쟁쟁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는 10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번째 정규 앨범 'LILAC(라일락)'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라일락', 'Coin(코인)'을 포함해 'Flu(플루)', '봄 안녕 봄', '아이와 나의 바다' 등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더블 타이틀곡은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인 '라일락'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아이유와 처음 호흡을 맞춘 임수호, Dr JO(닥터조), N!ko(니코), 웅킴이 작곡을 맡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Coin'은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Poptime(팝타임)과 Kako(카코)가 아이유와 시너지를 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나얼이 '봄 안녕 봄' 작곡, AKMU(악뮤) 이찬혁이 '어 푸(Ah puh)' 작곡을 했고 딘은 '돌림노래' 작곡을 비롯해 피처링에 참여했다. 우기는 '빈 컵' 가사를 썼고 페노메코와 함께 곡을 썼다. 또 박우상, 임금비, SUMIN(수민) 등 유명 작곡진이 대거 참여했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은 아이유가 유니크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LILAC'은 2017년 'Palette(팔레트)'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데뷔 이래 독보적인 장르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높아진 음악적 역량으로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아이유는 오는 25일 오후 6시 5번째 정규 앨범 'LILAC'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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