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오는 11일 컴백을 앞두고 신곡 '잘자요 내사랑'의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효리 작사 베이빌론 작곡 '잘자요 내사랑', 위로 담긴 가사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소유가 신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과 7일 공식 SNS에 소유가 오는 11일 발매하는 새 싱글 '잘자요 내사랑 (Good Night MY LOVE)'의 티징 포토 4장을 게재하며 신곡 제목과 가사 일부를 공개했다.

'잘자요 내사랑 (Good Night MY LOVE)'은 이효리와 베이빌론이 각각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것이 알려져 일찌감치 음악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효리와 베이빌론은 함께 곡 작업을 하던 중 이 곡이 소유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신곡을 선물했다. 이효리와 베이빌론의 감성과 소유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어떤 곡으로 탄생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티징 포토는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와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도심의 밤하늘을 청록색 색감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오늘 하루 얼마나 힘들었나요', '아둥바둥 살아내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있었나요 / 말해봐요 그대 얘길 듣고 싶어요', '지치고 힘들어 기댈 곳 없을 때'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소유는 이번 신곡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진심 어린 위로를 안겨줄 전망이다.

8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하는 소유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잘자요 내사랑'을 발매한다.

wsen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