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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새 앨범 'SET(세트)'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
내면을 비주얼로 구체화…음악적 고뇌 담아내
[더팩트｜원세나 기자] 솔로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치명적인 비주얼을 공개하며 팬심을 흔들었다.
우즈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공식 SNS에 첫 싱글 앨범 'SET(세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앞서 첫 콘셉트 포토에서는 무언가 갇혀있는 공간에서 우즈만의 시크한 무드를 드러냈다면, 이번에 공개된 포토 속 우즈는 아티스트로서 내면의 모습을 비주얼적으로 구체화해 담아냈다.
특히 무너지는 벽의 무게를 홀로 감당해내는 모습이나 날카로운 선 안에 갇혀버린 이미지, 마주하지 못한 채 거울에 숨겨버린 뒷모습 등에서 우즈의 음악적인 고뇌가 엿보인다. 여기에 무채색의 공간을 압도하는 우즈의 차가운 눈빛은 더욱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우즈의 첫 싱글 앨범 'SET'에는 타이틀곡 'FEEL LIKE'(필 라이크)를 비롯해 'Touché(투셰) (feat. MOON(문))', 'Rebound'(리바운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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