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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장 십오야'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나영석 PD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이 탄생 시켰던 게임들을 직접 진행하며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tvN 제공 |
"다양한 연예인들의 매력 만나볼 수 있을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를 탄생시킨 나영석 PD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는다.
2일 tvN은 "나영석 PD의 tvN '출장 십오야'가 오는 12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나영석PD가 방송계 공식 행사, 프로그램 등을 직접 찾아가 자신이 탄생시켰던 게임을 직접 진행하는 과정을 담는다.
그동안 나영석 PD는 '금요일 금요일 밤에' '뒤돌아보지 말아요' 등 기존 방송사 편성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출장 십오야'는 그 명맥을 잇는 기획으로 예능과 드라마를 막론하고 다양한 게스트들과 함께 게임을 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편성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로고는 알록달록 유쾌한 톤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 제목 디자인은 마치 웃는 입매를 연상시키고 십오야 캐릭터는 깃발을 든 야무진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신효정PD는 "어쩌면 최초의 예능 배달 서비스일 것이다. 예능이 필요한 연예인들을 직접 찾아가 모두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며 "다양한 연예인들의 면면은 물론, 새로운 매력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장 십오야'는 오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단 5분만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