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차기작은 스릴러물…영화 '스트리밍' 출연 확정
입력: 2021.03.02 10:11 / 수정: 2021.03.02 10:11
강하늘이 영화 스트리밍에 캐스팅됐다. 그는 주인공 우상 역을 맡아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추격한다. /티에이치컴퍼니 제공
강하늘이 영화 '스트리밍'에 캐스팅됐다. 그는 주인공 우상 역을 맡아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연쇄살인사건을 추격한다. /티에이치컴퍼니 제공

준비 끝내고 2일 첫 촬영 돌입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강하늘이 관객들을 실시간 스트리밍의 세계로 초대한다.

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강하늘이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 출연을 확정하고 오늘 첫 촬영에 돌입한다. 주인공 우상 역을 맡아 열열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파헤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영화 '스물' '동주'로 청춘의 자화상을, '재심'과 '기억의 밤'에서 장르물을 빛내는 강렬한 캐릭터를,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순정남에 분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강하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 우상으로 변신한다.

우상은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에서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 방송을 하는 구독자 수 1위의 미스터리 스트리머다. 강하늘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댓글과 후원금, 인기 순위를 의식하는 동시에 풀리지 않는 연쇄살인사건의 실체에 한 발씩 다가가는 우상의 다채로운 면모를 자신만의 색으로 빚어낼 계획이다.

한편, '스트리밍'은 조장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청년경찰' '히트맨' 등을 탄생시킨 제작사 베리굿스튜디오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스트리밍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연쇄살인사건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설정을 더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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