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시즌2 제작 확정…더 강력해질 임성한표 막장극
입력: 2021.02.26 15:13 / 수정: 2021.02.26 15:13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제작진은 시즌 1보다 더욱 거침없고 파격적인 전개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V조선 제공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제작진은 "시즌 1보다 더욱 거침없고 파격적인 전개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V조선 제공

2021년 상반기 편성 예정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TV조선은 26일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2021년 상반기 편성이 목표다. 시즌2 역시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결사곡'은 진실한 사랑을 찾는 세 부부의 불협화음을 그린다. '막장극 대모'라 불리는 임성한 작가가 MBC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집필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첫 회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로 시작해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16회로 구성된 '결사곡'은 1회부터 8회까지를 1막으로 설정해 부부들이 갈등을 겪고 파국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9회부터는 2막으로 꾸며져 10개월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캐릭터들의 비밀을 추격 중이다.

6회만을 남겨 놓은 '결사곡'은 이 열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시즌2를 확정했다. 2021년 상반기 편성을 목표로 한다. 제작진은 "시즌 1보다 더욱 거침없고, 파격적인 전개를 준비했다. 임성한 작가의 필력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사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김응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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