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결별설→'먹튀'·파오차이 논란…함소원, 악몽의 일주일
입력: 2021.02.26 10:39 / 수정: 2021.02.26 11:21
함소원(왼쪽)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그는 SNS를 통해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내겠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 SNS 캡처
함소원(왼쪽)이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그는 SNS를 통해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내겠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심경을 밝혔다. /함소원 SNS 캡처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호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부터 '먹튀' 의혹, 파오차이 발언 등 잇단 구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라며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같다. 저는 이 가정을 지켜내겠다. 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적었다.

이는 최근 불거진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에 관한 입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스포츠조선은 측근의 말을 빌려 최근 함소원,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져 결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측근은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했다.

이에 함소원은 SNS에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짧은 글과 함께 '침묵'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의 결별이 사실이라는 데 무게가 쏠렸다. 하지만 함소원이 25일 복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부부사이는 좋았다가도 나빠지기도 한다"고 해명하며 갈등 봉합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불화설과 더불어 25일 함소원은 '먹튀' 논란에도 휘말렸다. 이는 누리꾼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소원이 (업체에) 홍보해주겠다, 도와주겠다 접근해서 뒤통수치고 먹튀했다. 광고해 주는 척하더니 똑같은 상품 본인이 만들어서 판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또 A씨는 "처음엔 광고해 준다고 하길래 너무 고마운 사람인 줄 알았다. 돈 욕심이 아무리 나더라도 상도덕은 지키면서 살자"고 비난했다.

이에 함소원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티백 제품의 제조사 포항바이오파크는 "최근 불거진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정식적인 제조와 판매 계약을 상호 협의 하에 진행했다. 지금도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생산하여 납품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소원 씨의 홍보와 판매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모든 의혹에 선을 그었다.

함소원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해 뭇매를 맞았다. 이후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자 그는 SNS에 김치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함소원 SNS 캡처
함소원은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해 뭇매를 맞았다. 이후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자 그는 SNS에 김치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함소원 SNS 캡처

계속되는 논란에 지난 15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함소원을 향한 저격성 청원도 조명됐다. 누리꾼 B씨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칭한 ***씨의 방송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업로드했다. 청원은 게시 초기 큰 관심을 얻지 못했지만 앞선 논란들과 함께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고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4462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라 알려줘 시청자들이 정정요구하는 일이 있었다"며 "지적이 계속되자 라이브방송은 삭제했지만 증인, 증거가 다수다. 계속되는 망언은 한국인으로서 너무 불쾌하다"고 지적했다.

파오차이는 중국의 절임 채소를 일컫는 단어다. 일부 중국인들이 '김치의 원조는 중국'이라고 주장해 공분을 산 바 있다. 누리꾼들의 비난에 함소원은 24일 김치 사진과 함께 '#김치'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드라마 '좋아좋아',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 초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고 그해 12월 첫째 딸 혜정 양을 출산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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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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