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넥슨사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캐릭터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이 캐릭터와 지수가 개발한 게임 아이템은 3월 중 출시된다. /YG 제공

3월 중 직접 기획 디자인한 새로운 캐릭터 나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라인프렌즈, 넥슨과 함께 신규 게임 캐릭터 IP와 콘텐츠를 출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라인프렌즈와 함께 블랙핑크 지수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새로운 캐릭터 IP가 오는 3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출시된다. 지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담은 캐릭터를 비롯해 자신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수는 캐릭터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스케치하고 성격, 스토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열정과 기발함을 보여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3월 4일부터 18일까지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수와 컬래버레이션 1차 영상 '카러플퀸'이 공개된다. 지수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관련 문제를 풀고 유명 카트라이더 유튜버와 게임 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지수는 본업인 음악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고 패션계에서도 핫한 스타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첫발을 뗀다. 여기에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 개발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수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지난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더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제를 시작으로 멤버 별 솔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며 지수는 '설강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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