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가 오는 3월 17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피네이션 제공

'눈누난나' 이후 8개월 만의 신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난해 '눈누난나'로 전성기를 맞은 가수 제시가 돌아온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25일 공식 SNS를 통해 제시의 사진이 담긴 새로운 'COMING UP NEXT(커밍 업 넥스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제시의 3월 17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싸이는 지난 24일 오후 'COMING UP NEXT'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고 피네이션 아티스트의 3월 컴백을 직접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는 싸이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뿌린 전단에 제시의 티저 이미지가 담겨 있다. 제시는 작은 사진 속에서도 특유의 당당함이 느껴지는 스웨그를 발산했다.

제시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눈누난나'로 챌린지 열풍을 이끌고 최고 음원 성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눈누난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93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전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제시는 '2020 MAMA', '2020 TMA', '2020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힙합, R&B 부문 트로피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단독 MC를 맡고 있는 SBS 모비딕 채널 '제시의 쇼!터뷰'를 비롯해 각종 예능 및 광고계에서도 숱한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시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는 3월 17일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