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眞 왕관 쓸까…1라운드 눈물의 1위
입력: 2021.02.26 08:17 / 수정: 2021.02.26 08:17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 왕관에 한발 다가섰다. 1라운드 1위를 기록한 그는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롯2 캡처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 왕관에 한발 다가섰다. 1라운드 1위를 기록한 그는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미스트롯2' 캡처

"기대 못한 1위, 응원 주셔 감사", 시청률 32.042%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양지은이 '미스트롯2'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는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로 꾸며졌다. TOP7인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은 진(眞)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날 선 경쟁을 펼쳤다.

이날 은가은은 라틴 트롯곡 '티키타카', 김다현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 트로트 '인연이라 슬펐노라', 양지은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홍지윤은 윤명선 작곡가의 '오라', 김의영은 위종수 작곡가의 '도찐개찐'을 열창했다. 또한 김태연은 디스코 트로트 '오세요'를, 별사랑은 중독성 넘치는 안무의 '돋보기'를 선곡해 각자의 개성을 과시했다.

이후 1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투표를 합한 1라운드 중간순위가 발표됐다. 1위 홍지윤, 2위 김의영, 3위 양지은, 4위 김태연, 5위 별사랑, 6위 은가은, 7위 김다현이었다. 문자 투표 점수를 합한 최종 순위에서는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은가은 별사랑이 3위부터 7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양지은과 홍지윤만 남은 가운데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 1위는 양지은에게 돌아갔다. 2위인 홍지윤과는 18점이라는 아주 근소한 차이였다.

양지은은 1위 소식에 눈물을 쏟으며 "기대를 하나도 안 했는데 이렇게 많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미스트롯2' 출연 후부터 아버지가 살이 찌셨다. 아버지가 건강할 수 있게 저에게 이런 자리 마련해주신 제작진 여러분 감사드린다. 진을 한 것만큼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부 29.674%(닐슨코리아), 2부 32.0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8.678%, 30.98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미스트롯2' 결승전은 총 2라운드로 치러진다. 최종 진 선발은 내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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