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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MBN에 따르면 가수 남진이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에서 MC를 맡아 전국 방방곡곡 '님'을 찾아 떠날 예정이다. /더팩트 DB |
제작진 "히트곡 제목 그대로, 남진 진행은 필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남진이 생애 첫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MC에 발탁됐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소문난 님과 함께'는 행복한 님, 좌절한 님 등 국내 수많은 인생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전국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경의 멋과 숨겨진 맛, 남다른 사연을 가진 님을 만날 예정이다.
인생의 찐 맛을 전해줄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MC로는 '영원한 국민 오빠'로 불리는 남진이 발탁됐다. 최근 방송을 통해 여전히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센스와 입담을 겸비한 남진은 이번 '소문난 님과 함께'를 통해 최초로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한다.
MBN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의 제목 역시 남진의 히트곡 '님과 함께'에서 따온 만큼 남진의 MC 출연은 의미를 더한다. 톱스타 남진으로 57년, 인간 김남진으로 76년을 살아온 남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예고되는 가운데, 그가 만난 첫 번째 님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소문난 님과 함께'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을 '님과 함께'에서 그대로 따온 만큼 남진의 존재가 꼭 필요했다"며 "만인의 '오빠'로 불리는 남진의 첫 MC 데뷔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어떤 '님'들을 만나 인생의 희로애락을 들려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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