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곳', 3월 개봉 확정…아이유 카메오 출격
입력: 2021.02.25 10:24 / 수정: 2021.02.25 10:24
아무도 없는 곳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신선한 구도, 소재, 캐릭터,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엣나인필름 제공
'아무도 없는 곳'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신선한 구도, 소재, 캐릭터,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엣나인필름 제공

소설가 창석의 이야기, 이지은 우정 출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아무도 없는 곳'이 오는 3월 관객들을 만난다.

25일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가수 활동명 아이유), 이주영, 윤혜리가 만난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 등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아무도 없는 곳'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신선한 구도, 소재, 캐릭터,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김 감독은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삶에 대한 이야기로,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밝혀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연우진은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으로 분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길 위에서 길 잃은 이야기를 수집한다. 김상호는 카페에서 창석과 우연히 재회하는 사진가로, 이주영은 창석이 들른 바의 바텐더로 변신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넷플릭스 '페르소나' 속 에피소드 '밤을 걷다'로 김종관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지은이 우정 출연해 극에 풍미를 더한다. 그는 커피숍에서 만난 시간을 잃은 여자로 등장해 '아무도 없는 곳'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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