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가 오는 3월 17일 새 앨범 'We play'를 발매한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3번째 미니 앨범 'We play' 발매 예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3월 17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위클리가 오는 3월 17일 3번째 미니 앨범 'We play(위 플레이)'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클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2집 'We can(위 캔)' 이후 5개월 만에 팬들을 다시 만나게 됐다.

앞서 24일 0시 소속사는 위클리 공식 SNS 등을 통해 3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위클리의 컴백을 예고했다. 산뜻한 초록색 배경에 아기자기한 소품 아트워크로 완성한 이 티저 이미지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위클리는 새 앨범 'We play'에 10대들의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를 주제로 '매 순간, 모든 일에 진심인 열정 충만 10대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위클리만의 생기발랄 'K-하이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클리는 새 앨범에 10대들의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를 주제로 '매 순간, 모든 일에 진심인 열정 충만 10대 플레이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플레이엠엔터 제공

위클리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아이유 '셀러브리티', 오마이걸 '돌핀' 등을 작업한 'K팝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전이 작업했다. 위클리와 어떤 시너지를 냈을 지도 기대 요인이다.

지난해 6월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약 10년만에 새롭게 론칭한 걸그룹으로 주목 받은 위클리는 데뷔 앨범 'We are'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달성했고 'We can'으로 3만 장에 가까운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었다.

위클리는 3월 17일 3번째 미니 앨범 'We play'를 발표하고 2년 차 활동을 활기차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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