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X송강 '나빌레라', 준비 마친 늦깎이·청춘 발레리노
입력: 2021.02.24 09:40 / 수정: 2021.02.24 09:40
나빌레라가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인환과 송강은 발레리노의 꿈을 위해 맹연습에 돌입했다. /tvN 제공
'나빌레라'가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인환과 송강은 발레리노의 꿈을 위해 맹연습에 돌입했다. /tvN 제공

오는 3월 22일 첫 방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박인환과 송강이 꿈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작가 이은미, 감독 한동화) 제작진은 24일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은 이번 티저를 통해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영상은 "누구나 한 번쯤 날아오르는 순간이 있다"는 채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텅 빈 발레 스튜디오에 홀로 남아 생각에 잠긴 송강은 조금 지친 듯 앉아있다. 하지만 곧장 자리를 털고 일어나 힘차게 점프를 뛰며 발레 연습에 돌입했다.

장소를 불문하고 발레 연습 삼매경에 빠진 덕출도 담겼다. 그는 '앙오' '알라스콩드' 등 발레 기본 자세를 연습하며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평생 꿈이었던 발레를 시작하게 된 그의 뒷모습에는 설렘이 묻어나와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나빌레라'는 처한 상황은 서로 너무나 다르지만 발레를 향한 마음만큼은 똑 닮은 '사제듀오' 박인환과 송강의 꿈을 향한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이들의 아름다운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다. 오는 3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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