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우주소녀 쪼꼬미에게 아이돌 인사와 모닝콜 등 다양한 팬서비스를 배운다. /TV조선 제공

랜선 팬미팅 앞두고 족집게 수업, 아이돌 인사→모닝콜 도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팬들을 위해 그룹 우주소녀 쪼꼬미에게 특별 수업을 받는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이하 '뽕숭아학당)에서는 우주소녀 쪼꼬미(이하 쪼꼬미)와 함께하는 TOP6의 팬미팅 전야제 특별수업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은 '제1회 뽕숭아학당 랜선 팬미팅'을 앞두고 팬미팅 족집게 수업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100회 이상의 팬 사인회, 500회 이상의 팬미팅 경력이 있는 6년 차 프로 아이돌 우주소녀의 유닛인 쪼꼬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팬미팅이 처음인 TOP6를 지원하기 위해 출격한 쪼꼬미는 뽕파르타식 수업으로 특강을 펼친다. 먼저 쪼꼬미는 트로트맨들에게 특별한 율동이 더해진 아이돌식 인사 아이디어를 건넨다. 하지만 이른 본 트로트맨들은 부끄러워하며 난감해한다. 결국 영탁은 의도적인 실수로 새로운 인사법을 소개하고 이찬원은 으쓱으쓱 인사법과 함께 쑥스러워해 웃음을 안긴다.

또한 트로트맨들은 팬들을 위해 각양각색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모닝콜 도전에 나선다. 임영웅은 다소 거친 버전으로 "너 지금 일어날래, 나랑 결혼할래. 너 지금 일어날래, 나랑 밥 먹을래"를 외치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속 소지섭을 소환한다. 장민호는 입술을 깨물고 발을 동동 구르며 귀엽게 앙탈 부리는 버전을, 김희재는 달콤한 멘트로 모닝콜을 제작한다.

이에 흥이 오른 임영웅은 급기야 "누나 식사하셨냐" "어머니 뭐 드릴까" 등 신개념 반존대로 웃음을 더한다.

반전 매력 수업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도 배운다.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부터 웨이브까지 특급 훈련에 돌입하며 커버 댄스를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임영웅과 이찬원은 삐거덕거리는 모습으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

제작진 측은 "트로트맨들이 첫 번째 랜선 팬미팅을 앞두고 여러 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팬들을 위한 특별 헌정방송이 될 이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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