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이희준,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케미
입력: 2021.02.23 11:23 / 수정: 2021.02.23 11:23
마우스 제작진이 이승기 이희준의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80도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tvN 제공
'마우스' 제작진이 이승기 이희준의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80도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tvN 제공

어리바리 신입순경 vs 깡패같은 무법경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우스' 이승기 이희준이 특급 케미를 예고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제작진은 23일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 역의 이승기,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 역의 이희준의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스틸은 정바름이 달리는 고무치의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장면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고무치가 차 밖으로 뛰쳐나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하지만 정바름은 작은 새를 두 손에 꼭 쥔 채 눈물까지 글썽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고무치는 결국 차에 다시 올라타 자리를 떠난다. 정바름은 떠나는 차를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순진무구한 매력을 뽐낸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희준이 이미 끈끈한 호흡으로 뭉쳐, 장면 하나하나를 완성도 있게 만들어내고 있다"며 "눈빛부터 말투, 행동 하나하나까지 닮은 구석이라고는 없는 두 남자가 어떤 이유로 함께 엮여 각종 사건들을 헤쳐나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마우스'는 순경 정바름과 형사 고무치가 프레데터라고 불리는 사이코패스 상위 1퍼센트의 인물을 추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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