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에서 얼굴을 알린 강승연이 아츠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한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스테파니 전지윤 등 소속된 회사, 정식 데뷔

[더팩트 | 정병근 기자]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상큼 발랄한 과즙 매력으로 사랑 받은 강승연이 아츠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한다.

아츠로이엔티는 22일 "강승연이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와 상큼한 이미지가 소속사의 방향성과 잘 맞아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츠로이엔티는 스테파니, 전지윤, 지세희, 쏘머즈 등이 소속된 회사로 강승연의 데뷔와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KBS1 '전국 노래자랑 미추홀구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음악적 재능을 뽐냈던 강승연은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쟁쟁한 트로트 가수 사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탐라걸스' 멤버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다.

또 지난해 웹드라마 '지구에서의 특별한 기록'에서 전빛나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줘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케 한다.

강승연은 소속사를 통해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츠로이엔티 제공

아츠로이엔티는 "강승연은 이미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만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그녀가 가진 매력과 장점을 극대화해 만인에게 사랑 받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승연은 "그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혼자서 노력했던 시간이 많았는데 저의 부족한 점까지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감사한 분들을 만나 둥지를 틀고 날개를 펼칠 수 있게 되었고 저에게 보내주시는 응원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항상 감사하며 겸손한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행복 바이러스 가득한 제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다면 그 사랑을 가득 모아 여러분께 행복으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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