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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가 2회 만에 전작 '철인왕후'의 시청률을 넘어섰다. tvN은 "2049 시청률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tvN 제공 |
2049 시청률 전채널 동시간대 1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빈센조'가 기대를 웃도는 성적으로 첫 주를 마무리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는 7.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은 1.6%포인트 상승한 9.3%다. '빈센조'의 첫 회 성적은 이전 편성작인 '철인왕후' 1회(8%)보다 0.3%포인트 낮았지만 2회(8.8%)는 0.5%포인트 앞지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tvN은 "특히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0.2% 최고 11.6%, 전국 기준 평균 9.3% 최고 10.8%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이자 tvN 타깃인 2049 시청률도 수도권 기준 평균 5.7% 최고 6.5%, 전국 기준 평균 5.4% 최고 6.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을 비롯해 유재명 김여진 곽동연 조한철 이항나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