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선우가 군 전역을 직접 신고했다. 그는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육군 만기 전역 "기다려준 만큼 좋은 작품으로 인사할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B1A4 출신 배우 차선우(바로)가 군 복무를 마쳤다.

차선우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역 인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19년 7월 3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차선우는 "단결 할 수 있다. 병장 차선우 2019.7.30~2021.2.20 무사히 전역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특히 차선우는 "그 전에 짧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차선우는 "함께 동고동락했던 간부님들과 우리 조교들, 늘 고생많았다. 조금만 더 힘내고 누구보다 멋있게 전역하길 응원한다. 고마웠고 다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차선우는 지난 2011년 B1A4로 데뷔해 '이게 무슨 일이야' '잘자요 굿나잇'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시작으로 '나쁜형사' '투하츠' '날 녹여주오'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2018년 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만료한 차선우는 B1A4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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