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업' 김동희, 학교 폭력 가해 논란…"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
입력: 2021.02.22 08:23 / 수정: 2021.02.22 08:23
배우 김동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김동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초등학교·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학폭 폭로자 "학폭 논란, 김동희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 출연한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9년생 배우 김동희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김동희와 자신이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금 학폭 논란 있는 분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굉장히 귀여운 수준이다. (김동희)본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이어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며 "동창들이 증거를 더 모아보겠다고 하니 추가되는 대로 더 올리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동희에 대한 학교 폭력 가해 폭로는 이어지고 있다. 김동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다고 밝힌 다른 누리꾼은 "(김동희가)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웠다"며 "장애를 겪고 있는 동창생에게 불리한 게임으로 뺨을 때리거나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 안마를 하게 했다"고 했다.

한편 김동희는 이목중학교, 안양예고를 졸업하고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했다.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스'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젊은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김동희나 소속사(앤피오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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