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씨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곡을 들고 나왔다. 아티스트로서 변화와 도약을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
달콤한 감성 대신 변화와 도약 선택 "기대해도 좋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램씨(LambC)가 색다른 감성을 담은 싱글을 공개했다.
램씨의 새로운 싱글 'When my Heart breaks(웬 마이 하트 브레이크스)'가 1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발매된 'Emotional(이모셔널)'에 이어지는 두 번째 작품이다.
'When my Heart breaks'는 빈틈없이 몰아치는 리듬과 절제되면서도 날카로운 화성 악기 연주가 적절히 조화된 팝&록 장르의 음악이다.
램씨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달콤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였던 이전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감성을 전달했다. 전작과 비슷한 음악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부분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램씨 측은 "아티스트로서 필요했던 변화와 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램씨는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연출자로서 직접 참여했다. 일인다역을 소화한 램씨와 재치 있는 편집의 뮤직비디오는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램씨는 송라이팅과 연주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제작에 관한 모든 부분을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하는 재능있는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다. 그는 싱글 발매와 함께 "추후 정규 앨범으로 이어질 이번 프로젝트에 큰 기대를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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