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미스트롯2' 열기에도 시청률 상승세
입력: 2021.02.19 08:19 / 수정: 2021.02.19 08:19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시지프스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제공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시지프스'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제공

2회 6.677%로 1회에 비해 1%P 상승 기록

[더팩트|원세나 기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시지프스'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 이하 '시지프스')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6.677%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5.608%에 비해 1%P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각 단속국의 표적이 된 강서해(박신혜 분)와 한태술(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서해는 썬(채종협 분)의 집으로 자신을 찾으러 온 단속국 사람들을 피해 가까스로 썬과 도망쳤다. 한태술은 결국 잡혔지만 형의 슈트케이스를 끝까지 넘기지 않았고, 단속국이 그를 풀어줬다.

이후 강서해와 한태술은 각각 부산으로 향했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함께 도망치는 한태술과 강서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과 세상을 구하는 임무를 떠안게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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