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이희준, 얽히고설킨 사이코패스 추적팀
입력: 2021.02.18 12:59 / 수정: 2021.02.18 12:59
마우스의 하이라이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이승기 이희준이 사이코패스 추격을 위해 공조하게 되는 과정이 짤막하게 담겼다. /tvN제공
'마우스'의 하이라이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이승기 이희준이 사이코패스 추격을 위해 공조하게 되는 과정이 짤막하게 담겼다. /tvN제공

1분 하이라이트·캐릭터 합본 포스터 공개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우스'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18일 tvN은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의 1분 하이라이트 영상과 캐릭터 합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라마는 평범한 동네 순경 정바름(이승기 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 분)가 프레데터라고 불리는 상위 1% 사이코패스를 추격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먼저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정바름의 "사이코패스 중 1퍼센트, 프레데터,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일까"라는 두려움이 섞인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정바름은 이어 착하다 못해 어수룩하기까지 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싸늘한 표정의 김강훈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고무치는 겁에 질려 눈물을 흘리는 정바름의 얼굴을 부여잡고 "지금부터 네가 본 것 하나도 빠짐없이 얘기해. 그래야 잡아"라며 윽박질렀다. 이에 정바름은 "저도 이번 수사에 끼워주세요"라고 말해 두 사람이 프레테터를 잡기 위해 맹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새 포스터 속 주요 인물들은 붉은 실로 얽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제공
새 포스터 속 주요 인물들은 붉은 실로 얽혀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제공

캐릭터 합본 포스터에는 정바름 고무치 오봉이(박주현 분) 최홍주(경수진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이 담겼다. 붉은 실로 얽혀 있으며 '사이코패스 중 1퍼센트를 우리는 프레데터라고 부른다. 그들에게 인간은 그저 사냥감일 뿐이다'라는 문구가 한데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추리극을 전개를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미스터리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 그리고 작품만의 독보적인 분위기 등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워낙 복잡하고 반전이 많은 스토리라 주어진 단서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전개될지 직접 추리하며 시청해주신다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전했다.

'마우스'는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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