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원·지존파 사건 다룬 '꼬꼬무', 시즌2 3월 편성 확정
입력: 2021.02.18 11:38 / 수정: 2021.02.18 11:38
SBS 꼬꼬무가 오는 3월 11일 시즌2로 돌아온다. /SBS 제공
SBS '꼬꼬무'가 오는 3월 11일 시즌2로 돌아온다. /SBS 제공

'장트리오' 장항준·장도연·장성규에 게스트 라인업 기대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신창원, 지존파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의 사건을 다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시즌2로 돌아온다.

SBS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더 새롭고 더 강력한 이야기를 장착해 오는 3월 11일 시즌2로 돌아온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SBS에서 방송된 꼬꼬무 시즌1은 수지김, 신창원, 지존파, 박흥숙, 오대양 등 10개의 에피소드를 장항준 감독, 개그우먼 장도연, 장성규 아나운서 등 MC '장트리오'가 각각 절친에게 이야기하듯이 들려주는 형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4.7%였다.

시즌2에서도 '장트리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4회까지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장성규는 "딱 내가 좋아하는 장르다. 쪼는 맛과 밀당에 공을 들였다"고 했고, 장도연은 "올해는 꼬꼬무로 연기대상에 도전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맏형 장항준은 "꼬꼬무 에피소드를 꼭 영화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시즌2에서 게스트로 합류할 뉴페이스도 기대를 모은다. 배우부터 아이돌 가수, 톱모델, 스포츠스타, 개그맨, 아나운서까지 장트리오의 이야기를 들어줄 절친들이 시즌2에도 출연할 전망이다.

'꼬꼬무'의 이야기 재료인 에피소드가 10편이 더 늘어났다는 점도 시즌2의 특징이다. 기억의 저편이나 흐릿한 조각으로 남아있는 그 사건, 그 인물들이 엄선된 20편의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한번쯤 들어봤지만 자세한 내막은 알지 못했던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한편 '장트리오'와 함께 떠나는 '꼬꼬무 시즌2'는 오는 3월 11일 밤 10시 3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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