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섹시 도도한 캣우먼…"꼬리를 흔들다"
입력: 2021.02.18 13:54 / 수정: 2021.02.18 13:54
선미가 신곡 꼬리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도발적인 캣우먼으로 변신한 선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가 신곡 '꼬리'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도발적인 캣우먼으로 변신한 선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23일 새 앨범 '꼬리(TAIL)'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선미가 도발적인 캣우먼으로 변신했다.

선미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꼬리(TAIL)'의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전신 타이즈를 비롯해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와 가죽 장갑을 매치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했다. 각양각색의 캣우먼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또 "꼬리를 흔들다"는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느낌을 줬다.

사진 속 선미는 특유의 치명적인 눈빛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포즈와 표정으로 '꼬리(TAIL)'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전했다.

이어 콘셉트 영상은 "꼬리를 흔들다"라는 선미의 내레이션과 함께 선미와 검은 고양이가 교차돼 등장한다. 선미는 콘셉트 영상을 통해 "do not hide. express yourself(두 낫 하이드, 익스프레스 유어셀프. '숨지 말고 네 자신을 드러내라'는 의미)"라는 당당한 메시지를 전했다.

선미는 콘셉트 영상에서 꼬리를 흔들다는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는 콘셉트 영상에서 "꼬리를 흔들다"는 내레이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앞서 선미는 지난 15일 새 앨범 '꼬리(TAI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의 콘셉트 사진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 강렬한 '꼬리(TAIL)'의 콘셉트 사진과 영상까지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꼬리(TAIL)'는 선미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보라빛 밤(pporappippam)'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 선미는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작사와 공동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로 한 시대를 풍미했고 2013년 '24시간이 모자라'로 솔로 데뷔 후 '보름달',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등 발표한 모든 곡을 히트시켰다. 특히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구축하며 '선미팝'이라 불리고 있다.

선미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선미는 오는 23일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미는 오는 23일 새 앨범 '꼬리(TAIL)'를 발매한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