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Sorry' 이후 6개월 만에 컴백[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치타가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크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치타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Villain'(빌런)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치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개 Sorry'(소리)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치타는 이날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Villain'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강렬한 빨간색 배경과 대비되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있는 치타의 모습이 담겼다.
심상치 않은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은 치타가 신곡 'Villain'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된다.
치타는 2010년 여성 듀오 블랙리스트로 데뷔했다. 2014년 솔로 앨범 'CHEETAH ITSELF'(치타 잇셀프)를 발표하며 래퍼 치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15년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치타는 지난해 가수뿐만 아니라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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