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이희준, '빈센조' 특별출연…송중기와 차진 호흡
입력: 2021.02.17 10:00 / 수정: 2021.02.17 10:00
진선규 이희준 정순원(왼쪽부터)이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세 사람은 빈센조 첫 회에 카메오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tvN 제공
진선규 이희준 정순원(왼쪽부터)이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세 사람은 '빈센조' 첫 회에 카메오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tvN 제공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 눈도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빈센조'가 특별한 배우들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17일 tvN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 진선규 이희준 정순원이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송중기 분)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과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에 따르면 세 사람은 이탈리아에서 온 냉철한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가 한국 입성 첫날 다이내믹한 사건을 겪는 과정에서 활약한다. 이들은 '다크 히어로'로 설정된 빈센조의 인간적인 매력을 끌어내며 송중기와 함께 차진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개성 뚜렷한 조연 배우들이 특별출연 군단의 배턴을 이어받아 활약한다. 작품은 빈센조가 금가프라자라는 건물의 상인들과 얽히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유재명 조한철 곽동연 김여진 이항나 최덕문 이우진 김형묵 양경원 윤병희 김설진 권승우 서예화 김윤혜 등은 금가프라자 패밀리로 분해 극에 연신 활력을 더한다.

제작진은 "첫 회 적재적소에 포진해 재미를 끌어올릴 특별출연 군단의 '하드 캐리'를 기대해 달라"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다. 완급조절이 능숙한 연기고수들의 활약이 다채로운 재미를 느끼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빈센조'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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