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나윤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에서 교내 힙합 동아리 멤버 중 실질적 리더인 이지윤 역을 맡았다. /MLD엔터 제공 |
'어쨌든 기념일' 이후 2년 만에 2번째 연기 도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 멤버 나윤이 또 한 번 연기에 도전한다.
16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윤은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작가공작소 제작)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다. 나윤은 2019년 공개된 네이버V 오리지널 웹드라마 '어쨌든 기념일'을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했고 이후 2년여 만에 2번째 작품을 만났다.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해 시계 속 1시 11분이란 숫자만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나윤은 교내 힙합 동아리 멤버 중 실질적 리더인 이지윤 역을 맡아 송여울(에이프릴 채경 분)의 숨은 연애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나윤은 '어쨌든 기념일'에서 여자 주인공 차새이 역을 맡아 섬세한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호평 받았다.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나윤이 2번째 작품인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첫사랑의 설렘과 애틋한 스토리에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음악까지 가미된 하이틴로맨스 뮤직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3월 말 네이버TV와 유튜브, 지상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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