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니버스가 14팀 아티스트들의 합동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에이티즈,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아이즈원(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등이 무대에 올랐고 260만 명이 관람했다. /클렙 제공

14일 14팀 아티스트 참여, 총 46곡 풍성한 무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글로벌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첫 온라인 라이브 합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니버스는 14일 14팀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개최했다. 유니버스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클렙(Klap)은 15일 "'유니-콘'이 전 세계 164개국 260만 명 시청자들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니-콘'은 총 4부로 구성해 강다니엘(이하 가나다순),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 아스트로,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에이비식스, 에이티즈, 위아이, 크래비티 14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진행됐다. 총 46곡의 풍성한 무대가 4시간 동안 펼쳐졌고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더보이즈는 "유니버스 오픈을 엄청나게 기다렸다. 팬들과 소통이 낙인 저희에게 정말 큰 선물이다. 2021년에는 여러분에게 늘 따뜻한 봄날 같은 시간이 가득하길 바라겠다"고, 강다니엘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큰 무대들이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유니버스를 통해 많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여러분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버스는 향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유니버스 오리지널 콘텐츠 'AREA 51 THE CODE (에어리어 51 더 코드)' 촬영 스틸 사진과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유니버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했다.

아티스트의 공연 영상은 멤버 별 직캠 및 무대별 클립 등이 포함된 오리지널 VOD로도 제공될 예정이며 비하인드 및 인터뷰 콘텐츠도 유니버스 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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