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10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더팩트 DB |
조보아, 유해진 강한나 이동휘 이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조보아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조보아가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월, 10년간 함께해온 소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만료했던 조보아는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보아는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또한 초콜릿 광고에도 출연하며 데뷔 초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등을 거친 뒤, 시청률 38.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조보아는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KBS 연기대상' 여자 인기상과 '제28회 그리메상' 신인 연기자상을 받았다.
조보아는 최근 드라마 '포레스트'와 '구미호뎐'에 연이어 출연하며 순수 로맨스부터 액션과 판타지 장르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팔색조 매력의 활약을 펼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이를 통해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2018 DMC 페스티벌 코리안 뮤직 웨이브'를 시작으로 '2018 SBS 가요대전' '2019 서울드라마어워즈' '2019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20 KBS 연기대상'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준수한 진행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작품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보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조보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지수 이동휘 문가영 손현주 우도환 김동욱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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