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필이 영화 '오! 마이고스트'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는 "2021년 많은 작품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퍼플엔터테인먼트 제공 |
정진운·안서현과 연기 호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강성필이 스크린에 돌아온다.
소속사 퍼플엔터테인먼트는 10일 "강성필이 영화 '오! 마이고스트'(감독 홍태선)에 캐스팅됐다.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 등 충무로 유망주들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필의 작품 출연은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화유기' 이후 4년여 만이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능력이 스펙의 전부인 만년 취준생 태민(정진운 분)이 밤마다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한 촬영 스튜디오에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강성필을 비롯해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 정태우 등이 출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악역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강성필은 "앞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연기를 펼치겠다. 2021년 많은 작품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성필은 영화 '투사부일체' '성균관스캔들', KBS2 '성균관 스캔들', OCN '신의 퀴즈 시즌4'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매력적인 감초로서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해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가 출연하는 '오! 마이 고스트'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