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트롯 전국체전'이 오는 13일부터 기존보다 75분 이른 오후 9시 15분부터 방송된다. /KBS 제공

13일부터 편성 변경, 톱14 준결승 2차 시기 무대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롯 전국체전'이 기존보다 75분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는 10일 "'트롯 전국체전'을 향한 시청자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3일 방송부터 밤 9시 15분으로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됐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KBS는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좀 더 이른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했다.

권재영 CP는 "'트롯 전국체전'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 온 가족이 모두 볼 수 있는 시간에 방송을 해달라는 시청자 분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긴급 편성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 방송에선 결승전을 앞둔 톱14의 준결승 2차 시기 무대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톱8이 공개된다.

재하, 신승태, 신미래, 상호&상민, 오유진, 진해성, 정주형, 반가희, 한강, 최향, 민수현, 김용빈, 김윤길, 박예슬 총 14팀의 개성 가득한 무대들과 함께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 시청자 판정단의 결과도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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