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김성오, 긴장감의 중심…광기 어린 추격자 호연
입력: 2021.02.10 17:34 / 수정: 2021.02.10 17:34
루카에 출연 중인 김성오가 섬뜩한 연기로 극 중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vN 루카 : 더 비기닝 제공
'루카'에 출연 중인 김성오가 섬뜩한 연기로 극 중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tvN '루카 : 더 비기닝' 제공

섬뜩함 담아낸 광기 어린 연기로 몰입도 높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김성오가 '루카'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좌중을 압도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에서는 지오(김래원 분)와 매서운 추격전을 이어가는 이손(김성오 분)의 서사가 그려졌다.

이날 이손은 지오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국 지오를 놓친 이손은 김철수(박혁권 분)의 무자비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표정 없이 임무 진행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내 류중권(안내상 분)에게 지오의 팔을 자신에게 붙일 수 있냐고 질문하며 서늘한 집착을 드러냈고, 유나(정다은 분)가 자신의 과거 기록을 봤다는 말 한마디에 한순간에 싸늘해져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손이 과거 훈련 도중 팀원들을 사망하게 만든 충격적인 사건도 드러났다. 과연 이 사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방송 후반, 이손은 지오와 다시 마주했고 치열한 결투를 펼쳐 긴장감을 높였다. 마침내 지오를 생포하는 데 성공한 이손이지만, 연구소에 가던 중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전복된 차 안에는 이손이 타고 있었고, 동시에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불길에 휩싸여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성오는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있다. 미스터리한 캐릭터의 스토리에 힘을 싣는 호연은 물론 스펙터클한 액션 연기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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