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에델 라인클랑, 부상투혼 속 격정적 'Molitva'
입력: 2021.02.10 10:45 / 수정: 2021.02.10 10:45
에델 라인클랑이 Molitva로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진은 그들의 무대가 끝난 후 기립박스를 보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캡처
에델 라인클랑이 'Molitva'로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출연진은 그들의 무대가 끝난 후 기립박스를 보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캡처

환상적 하모니로 기립박수 극찬 끌어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그룹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안세권, 김동현, 이충주)이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 3회는 한우 세트를 건 '팀 지목전'으로 꾸며졌다. 에델 라인클랑은 지난 2일 1차전에서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데 이어 이날 다시 한번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멤버 이충주는 깁스를 한 채로 등장해 놀라게 했다. 그는 "별일 아니다. 연습 기간 도중 사고가 있어 팔을 다치게 됐다. 팀원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굉장히 좀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어쩌면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었고 더 끈끈해지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에델 라인클랑은 대결 상대로 인기현상을 지목했다. MC 전현무가 그 이유를 묻자 안세권은 "저희 에델 라인클랑에 비해 인기현상 팀에 고음 파트가 세 분이나 계신다. 제가 1대 3으로 덤벼보려고 한다"고 도발했다.

에델 라인클랑이 선택한 무대는 'Molitva(몰리트바)'였다. 멤버 조형균은 "힘든 시국에 기도하고 열심히 힘을 합치자는 가사가 담겨있어 들으면 힘이 난다. 또한 다친 충주를 위한 마음이 담긴 노래를 하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첫 소절부터 분위기를 압도한 에델 라인클랑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하게 하모니를 쌓아나가며 격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이충주는 깁스를 한 상태로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의 모든 사람이 일어나 멤버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프로미스나인 규리는 "어이가 없다", 박효주는 "너무 좋다. 감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델라인클랑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과 이충주, 베이스 바리톤 김동현, 테너 안세권으로 구성된 남성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이다. 팀명 에델라인클랑은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소리'라는 뜻의 독일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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