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오는 16일 발표하는 신곡 'PARANOIA'에 자신이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담았다. /커넥트엔터 제공 |
신곡 발매(16일) 앞두고 8일 커버 이미지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신곡 'PARANOIA(파라노이아)'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터닝 포인트를 찍는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강다니엘의 공식 계정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PARANOIA'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강렬한 붉은 배경이 시선을 압도한다. 거칠게 뻗어있는 나무는 가지만 남은 채 위 아래로 대치되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새 디지털 싱글의 커버는 그동안 발표했던 미니 앨범 'CYAN(싸이언)'의 청량감, 'MAGENTA(마젠타)'의 에너제틱과 180도 다른 감성이다. 그의 음악 변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PARANOIA'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작곡·편곡 라인업도 인상적이다. 지난 1월 발표해 미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던 곡 '스테이트 오브 원더(State of Wonder)'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이번엔 강다니엘을 위해 뭉쳤다. 전작 'MAGENTA' 앨범에서도 교감을 나눴던 조합이다. 앤소니 루소는 작곡, 인버네스는 편곡을 책임졌다.
강다니엘은 오는 16일 오후 6시 'PARANOIA' 음원을 공개한다. 그에 앞서 새로운 컴백 코드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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