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유닛 무대+손편지 낭독…팬들과 특별한 추억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1.02.08 09:23 / 수정: 2021.02.08 09:23
그룹 엔하이픈이 6일, 7일 양일간 데뷔 첫 팬미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이 6일, 7일 양일간 데뷔 첫 팬미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빌리프랩 제공

6일 7일 양일간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전 세계 엔진(ENGENE. 팬덤명)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엔하이픈은 6일과 7일 첫 팬미팅 '2021 ENHYPEN FANMEETING EN-CONNECT(2021 엔하이픈 팬미팅 엔-콘택트)'를 개최했다. 전 세계 팬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해 데뷔 2개월 만에 팬들과 '초고속 만남의 장'을 마련한 엔하이픈은 다양한 이벤트로 약 3시간에 걸쳐 팬들과 소통했다. 팬미팅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볼 트래핑, 레몬 먹고 자신 있는 표정 짓기, '무쓸신잡' 퀴즈, 절대 일상 음감, 인형장갑 끼고 송판 깨기, 제자리 회전 후 랜덤 댄스 등 'EN-CHALLENGE(엔-챌린지)' 코너를 통해 다양한 개인기를 펼쳤다. 팬들이 사랑한 엔하이픈의 순간들을 공개하는 'EN-CODE(엔-코드)' 코너는 사전 참여 포스트만 약 5천 개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엔하이픈은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보더 : 데이 원)'의 타이틀곡 'Given-Taken(기븐-테이큰)'과 수록곡 'Let Me In(렛 미 인)', '10 Months(10 먼스)', 'Flicker(플리커)'는 물론이고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커버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엔하이픈은 팬미팅 첫째 날 6일에 엔진을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손편지를 낭독했고 둘째 날에는 전 세계 엔진이 보내 준 응원봉 사진과 메시지로 제작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은 팬미팅 첫째 날 6일에 엔진을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손편지를 낭독했고 둘째 날에는 전 세계 엔진이 보내 준 응원봉 사진과 메시지로 제작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빌리프랩 제공

또 데뷔 이후 처음 공개하는 유닛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원, 제이크, 성훈, 선우는 방탄소년단의 '좋아요' 커버 무대를, 희승과 제이, 니키는 엑소의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커버 무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있게 꾸몄다. 공연 내내 엔하이픈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올해 새롭게 펼쳐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엔하이픈과 엔진은 서로를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하며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팬미팅 첫째 날 6일에 엔진을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손편지를 낭독했고 둘째 날에는 전 세계 엔진이 보내 준 응원봉 사진과 메시지로 제작된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서로가 연결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엔하이픈은 "첫 번째 팬미팅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엔진 분들의 응원이 전부 마음에 와닿아 무대 위의 엔하이픈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으면 좋겠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더 성장하도록 노력해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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