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 아시아 넘어 프랑스 언론도 집중 조명
입력: 2021.02.05 15:52 / 수정: 2021.02.05 15:52
신인 그룹 T1419가 프랑스 언론에서 일본 내 3차 한류 붐을 이끌 주역으로 소개됐다. /MLD엔터 제공
신인 그룹 T1419가 프랑스 언론에서 일본 내 '3차 한류 붐'을 이끌 주역으로 소개됐다. /MLD엔터 제공

일본 내 '3차 한류 붐' 이끌 주역으로 소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그룹 T1419(티일사일구)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프랑스 내 일본 문화 전문 채널 JapanFM은 '일본 시장을 사로잡은 K팝 그룹'이라는 보도를 통해 T1419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K팝 그룹들이 일본 내 '3차 한류 붐'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하며 9명 중 4명이 일본인 멤버인 T1419를 조명했다.

JapanFM은 "K팝 아이돌 중에서도 일본 멤버가 절반에 가까운 그룹은 새로운 존재였기 때문에 이들은 데뷔 훨씬 이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며 "T1419는 데뷔 전부터 일본어로 된 자체 콘텐츠들을 업로드했고 한국인 멤버들도 일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T1419의 일본 내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이어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매우 보수적이고 폐쇄적이기 때문에 대중들은 그들과 비슷하거나 친밀한 일본인에게 더욱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크다. 따라서 그룹 내 일본 멤버들은 일본 가요계에서 확실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1419는 지난달 11일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로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개최한 '글로벌 데뷔 쇼'에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운집시켰고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5일 기준으로 조회 수 196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 최대의 미디어 기업인 ABS-CBN은 "신인 그룹 T1419가 K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목했고, 유력 일간지 마닐라 불레틴(Manila Bulletin)은 '아수라발발타'를 '모두가 주목해야 할 곡'으로 선정했다. 또 홍콩의 유력 일간지 SCMP는 "10대들의 목소리를 꿈꾸며 찾아온 K팝 라이징 스타"라고 소개했다.

T1419의 데뷔곡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T1419는 '아수라발발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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