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박중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엑터스 제공

유준상·지성·이준기·신세경·천우희·송강과 한솥밥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박중훈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중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박중훈은 김종도 나무엑터스 사장과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깊은 믿음과 신뢰가 이번 계약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엑터스는 "소속 배우들의 페이스메이커 발탁과함께 이미지메이킹에 남다른 감각을 지닌 김종도 사장이 박중훈의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이번 영입에 장시간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불려 왔다. Olive '국경없는 포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겨주고 있다.

한편 박중훈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장동건의 1인 기획사로 알려진 디엔터테인먼트컴퍼니에서 활동해 왔다.

나무엑터스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민영, 김향기, 송강, 서현, 김효진, 강기영, 구교환, 이윤지 등이 소속돼 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대들보인 국민 배우 박중훈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오랜 인연이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배우 박중훈이 새로운 이미지와 독보적인 작품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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