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도시어부2' 59회에서는 도시어부 멤버들을 울고 웃게한 '2021 도시연예대상' 시상식이 전파를 탄다. /채널A '도시어부2' 제공

4일 시즌2 마지막 방송…영예의 대상 주인공 관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시즌2 종영을 앞둔 '도시어부2'가 요절복통 시상식으로 1년2개월 장정을 마무리한다. 이경규는 이처럼 완벽한 시상식은 처음이라는 소감을 남기며 누가 어떤 상을 타게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9회에서는 전남 고흥에서 마지막 팀 대결을 펼친 도시어부 멤버들이 '2021 도시연예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낚시를 마친 김준현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설레이기 힘들잖아요. 행복해요. 내 인생 가장 행복한 1년이었습니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 큰형님 이덕화는 "멤버들이 들어와서 저는 웃기만 하면 됐다"며 매회 활약을 펼친 후배들에게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진 시상식에는 도시어부 멤버들이 멋진 수트를 차려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해 관심이 집중된다. 비주얼 만큼은 권위 있는 시상식 못지 않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시상식 현장에는 지난 1년2개월의 생생한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전이 준비되면서 멤버들의 만감을 교차하게 만들 예정이다.

기상천외한 시상 부문과 대상의 주인공도 관심을 모은다. '도시어부2' 제작진은 멤버들을 울고 웃게한 허를 찌르는 대반전 시상부터 수상 거부 선언까지 이어지며 웃음 가득한 시상식을 예고했다.

특히 이경규는 시상식에서 "연예대상을 30년 참석해봤는데 오늘처럼 공정, 냉정하고 완벽한 상들은 처음이다"며 감탄하는 등 어떤 상들이 이어질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한편 '도시어부2'는 '2021 도시연예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종영한다. '도시어부2' 제작진은 재정비를 위한 휴식기를 가진 후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도시어부2'는 지난 2019년 12월19일 '도시어부' 시즌1의 후속으로 편성돼 첫 방송 후 꾸준히 2~4%대 시청률을 유지해왔으며, 2020년 12월10일 방송된 51회에서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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