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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스튜디오와 쇼플레이가 '싱어게인' TOP3 매니지먼트, TOP10 전국투어 콘서트를 함께한다. /쇼플레이 제공 |
쇼플레이, 8일 공개될 '싱어게인' TOP3 매니지먼트 계약도 체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JTBC '싱어게인'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기 위해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와 손잡았다.
4일 쇼플레이에 따르면 JTBC스튜디오에서 제작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이 최근 쇼플레이와 콘서트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쇼플레이는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싱어게인' TOP10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제작한다. 전국투어 콘서트는 김준휘(10호), 이소정(11호), 이정권(20호), 최예근(23호), 정홍일(29호), 이승윤(30호), 유미(33호), 태호(37호), 요아리(47호), 이무진(63호)까지 세미 파이널에 진출한 TOP10이 모두 출연한다.
또한 쇼플레이는 '싱어게인' TOP3의 매니지먼트도 1년 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방송을 통해 검증된 스타성과 음악성을 보여준 '싱어게인' TOP3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신곡 발매까지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행보를 펼칠 전망이다. '싱어게인' TOP3는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싱어게인' 마지막 회에서 결정된다.
쇼플레이 측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싱어게인'의 열기를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이어갈 예정이다"며 "향후 매니지먼트를 맡은 TOP3와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개인이 추구하는 음악 활동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과도한 경쟁 구도나 자극적인 편집에서 벗어나 무대 중심의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거나 참가자들의 무대 영상이 조회수 17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쇼플레이는 대형가수 콘서트를 비롯해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제작하는 공연기획사이다. 지난해 열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와 올해 예정된 '미스터트롯 TOP6',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의 제작도 맡고 있다. 또 음반산업 자회사인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소속 가수는 정동원, 남승민, 송유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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