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개작실' 3번째 프로젝트로 '마음이 그래'를 발매한다. /아메바컬쳐 제공 |
쏠(SOLE)→헤이즈→권진아, '개작실' 3번째 프로젝트
[더팩트|원세나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해 또 한 번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개코는 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권진아와 협업한 3번째 '개작실' 프로젝트 싱글 '마음이 그래'를 발매한다.
'개작실'은 '개코의 작업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음악'의 줄임말로, 래퍼에서 보컬리스트까지 뮤지션으로서 개코의 확장된 역량을 보여주는 솔로 프로젝트다. SOLE(쏠), 헤이즈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게 된 이번 '개작실' 프로젝트에는 깊고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권진아가 참여했다.
권진아가 작사, 작곡한 '마음이 그래'는 이별 후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보통의 이별송과 달리 밝고 따뜻한 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채로운 장르와 사운드로 지속적인 음악적 변주를 시도해온 개코와 서정적이고 깊은 보이스로 사랑받는 권진아의 만남이 색다른 매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개코는 "특별한 코러스 없이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정의 디테일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했다"며 앞선 2번의 '개작실' 프로젝트와의 차별점을 밝혔으며 권진아는 개코와의 첫 정식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듀엣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다. 이 곡을 혼자 불렀다면 절대 이렇게 빌드업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해 두 아티스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앞서 개코는 지난 2018년 8월 '음색 여신' SOLE(쏠)과 함께 발매한 'Vacation(베케이션)'으로 개코의 폭넓은 실력을 증명했으며, 지난해 2월 가수 헤이즈와 함께 발매한 '바빠서(Feat. 헤이즈)'로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권진아와 약 1년 만에 재개한 3번째 '개작실' 프로젝트에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음이 그래'는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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