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제작진 "허위사실 유포 단호히 대처할 것"
입력: 2021.02.03 14:12 / 수정: 2021.02.03 14:12
3일 미스트롯2 제작진은 최근 일부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공정성 지적에 따라 필요 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악성 허위 사실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제공
3일 '미스트롯2' 제작진은 최근 일부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공정성 지적에 따라 필요 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악성 허위 사실은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제공

3일 입장문 내고 '공정성 논란' 정면반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진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공정성 논란에 유감을 표했다. 악성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제작진은 3일 공식 입장을 내고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부에서 악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스트롯2' 제작진의 입장문 발표는 앞서 '미스트롯2' 일부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위)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진정서를 내고 제작진이 출연자와 결선 진출자 등을 이미 내정해놨다며 공정성에 대해 전수조사를 요청한다고 촉구한 것에 따른다.

이에 '미스트롯2' 제작진은 입장문에서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이 건과 관련하여 방송통신위원회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스트롯2' 제작진은 진상위가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미성년 출연자를 향한 악성댓글을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 제작진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 늘 '미스트롯2'를 성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TV조선 '미스트롯2' 제작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미스트롯2' 제작진입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부에서 악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전합니다.

제작진은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편집 등 프로그램 전방위로 참여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의 역할은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 위한 도움을 드리는 차원이며 이는 어느 오디션에서나 적용되는 취지입니다. 또한 미성년 참가자 본인 및 보호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미성년 연예인 등에 대한 권익 보호 방안'의 세부 사항을 철저히 지켜가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거 없는 사실과 무분별한 억측으로 프로그램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이 건과 관련하여 ‘방통위’ 요청이 있을 시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제출하겠습니다.

또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마스터, 더불어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천만 건 돌파라는 놀라운 수치로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여주고 있는 '미스트롯2'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을 알립니다.

제작진은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미스트롯2'를 성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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