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팬 감사제서 신인 구만-라쿠나-제이유나 공개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1.02.02 20:08 / 수정: 2021.02.02 20:08
라쿠나, 제지유나, 구만이 마스터플랜 뮤직 그룹(엠피엠지)에 합류했다. 팬 감사제에서 소속 뮤지션들(오른쪽 아래)이 새롭게 합류한 이들을 소개했다. /엠피엠지 제공
라쿠나, 제지유나, 구만이 마스터플랜 뮤직 그룹(엠피엠지)에 합류했다. 팬 감사제에서 소속 뮤지션들(오른쪽 아래)이 새롭게 합류한 이들을 소개했다. /엠피엠지 제공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많이 기대해 달라"[더팩트 | 정병근 기자] 마스터플랜 뮤직 그룹(이하 엠피엠지)에 구만(9.10000), 라쿠나(Lacuna), 제이유나(J.UNA) 3팀의 신인이 합류했다.

엠피엠지는 지난 1일 자사의 대표 팬 감사제인 'MPMG WEEK(엠피엠지 위크)'를 통해 구만, 라쿠나, 제이유나 3팀을 공개했다. 관계자는 "3팀의 뮤지션은 'MPMG WEEK 2021'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구만은 최근 앨범 'Dance Rather Than Love(댄스 레더 댄 러브)'를 발표한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고 라쿠나는 앨범 'Hello, Wonderland(헬로, 원더랜드)'를 통해 밴드 신에서 가장 핫한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제이유나는 수많은 경연 대회에서 입상하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발표한 앨범 'inspiration(인스피레이션)'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레트로 포크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은 '2019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표 뮤지션 발굴, 지원 프로그램인 '뮤즈온 2020'에 올해의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구만의 음악은 지금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사운드적으로는 어딘가 익숙한 과거를 향해 있다. 그래서 향수와 그리움을 동시에 전한다.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동갑내기 소년 4인이 모여 결성한 밴드 라쿠나는 이미 밴드 신의 팬들에게는 친숙하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동화적으로 표현하는 독보적 색깔을 바탕으로 이미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라쿠나 역시 총 574팀 중 20팀이 선발된 '뮤즈온2020'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감성 충만한 보이스와 그루브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갖춘 제이유나는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에서 뿜어내는 허스키한 보컬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뮤지션이다. 2019년 민트페이퍼 프로젝트 앨범 'Bright #8(브라이트 #8)'의 '이건 아닌 것 같아'로 데뷔, 이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하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제이유나는 오는 8일 새 미니 앨범 'Discovery(디스커버리)'를 발매한다.

엠피엠지의 산하 레이블 해피로봇레코드는 '밴드 명가'라는 별칭에 걸맞게 국내 밴드 음악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돼 있고 싱어송라이터 기반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광합성에는 멜로망스, 이민혁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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