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가대표 출신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JDB에는 김준호 박나래 등 개그맨 출신 예능인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JDB엔터 제공

박나래 김준호 등 한솥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JDB엔터테인먼트는 28일 "국제대회를 누비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윤석민이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무한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민 선수의 새 출발을 함께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전 기아타이거즈의 간판 투수이자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이다. 최근에는 야구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 SBS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방송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윤석민은 "가족 같은 분위기의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방송 보시면서 즐거워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찾아뵈려고 한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박나래, 유민상, 김민경, 김지민, 홍윤화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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