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가 서경덕 교수와(가운데) 함께 '우리말' 캠페인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 캠페인 참여, 의미 있는 행보
[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우리말 사랑'에 앞장섰다. 뉴이스트는 전 세계에 한국어 전파를 해 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우리말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7일 뉴이스트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 제작한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겨울철 안전용어편'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영상은 외국어나 한자어로 된 어려운 겨울철 안전용어들을 이야기 쇼 형식으로 구성해 누구나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뉴이스트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안전용어를 쉽게 다듬어야 하는 필요성을 언급하고 쉬운 우리말로 표현한 안전용어들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무엇보다 뉴이스트는 쉽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정전(블랙아웃),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지침서(매뉴얼), 자동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 [AED]), 안전문(스크린도어), 보호 난간(가드레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땅꺼짐(싱크 홀) 등을 소개하며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뉴이스트는 "이런 의미 있는 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쉽고 바른 한국어가 국내외로 널리 퍼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달하며 캠페인에 참여한 뜻깊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렇듯 뉴이스트는 2019년부터 서경덕 교수와 함께 '전 세계 한양도성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 세종학당 한글날 문화마당', '쉬운 우리말, 바른 한국어-겨울철 안전용어편'까지 꾸준히 한국의 문화유산과 우리말을 알리는 데 앞장서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글로벌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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